My Space/주절주절34 국토종주 후기 01. 13일이모님은 하루 더 쉬면서 교회에 가자 하셨지만...에이.....교회는 고3이후로 가 본적이.......어무이 장례 후 감사인사(?)를 위해 한 번 간 것이 전부다...;;;뭐 집안 자체가 기독교 집안이라서 항상 듣는 소리지만....아마 다시 교회를 갈 일은 없을 것이다...천주교는 조금 관심이 가긴 한다만;;; 아무튼...출발을 했고....능내역인증센터에서부터 불안감이 엄습했다...왼쪽 무릎의 통증... 아니....그간 튼튼했는데!!!! 그래도 다행일까....안장의 앞뒤와 높낮이를 변경할 때마다 잠깐씩은 통증이 사라졌다.....그렇다...30분마다 서서 토크렌치를 꺼내서 위치를 계속 변경하면서 어거지로 탔다 -_-;;; 뭐 풍경따위야......이미 그냥 물은 물이고 산은 산이다. 인증센터는.. 2024. 10. 28. 10월 11일~12일 01. 인천으로~원래 계획은 여러가지가 있었다.안산에서 묵고 다음날 쏘카로 편도 이동안양 친구놈 집에 하루 신세지고 인천으로 향하는 법바로 인천까지 꾸역꾸역 가다가 지치면 숙소 잡고...너무 졸려서 그런가 모든 게 귀찮았다. 다만...안산에서 숙소를 검색하는데...영 느낌이....;;;;카카오 벤티를 호출하고 인천 아라뱃길 근처 유일한(?) 모텔을 예약했다. 의외로 쏘카편도로 검암역으로 가는 것보다 싸다??? 기사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 카카오택시 호출 꿀팁(?)을 들었다....하지만....내가 딱히 쓸 일이 있을까...싶다...이 날만 유일하게 빠른 이동을 원한 거였으니...;;; 아라뱃길의 유일한(?) 모텔은..볼모지였다..... 주변에 편의점 하나, 음식점 2개....;;;; 땀에 찌들고 추위에 .. 2024. 10. 28. 10월 9일 PT-416 완주! 01. 재도전이다.지난 번 실패이후... 뭐 딱히 한 건 없다....? 고민을 한 건....안산 도착 후에 바로 버스타고 집으로 올까....아님 간 김에 국토 종주를 할까? 하는 고민 정도...지난 번에는 제주도 종주와 1100고지를 다녀온 후로 바로 이어서 도전한 지라 고민없이 바로 집으로 오는 것이었지만... 아무래도 코스를 보고 코스에 대한 설명을 보니, 트럭에 주의해야할 것 같았다. 그래서 휴일에 출발해야한다는 생각을 했고...(바보같이 주말에 떠났어야 했는데.......) 마침 주말까지 기다리기 지루한 나머지 한글날 전날 모든 준비를 시작했다. 혹시 몰라 펑크와 마일리지를 강화했다는 미쉘린 파워 프로텍션으로 교체를 하면서 안에 인써트를 넣었다. 그간의 퍼머넌트나 동네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경험하기.. 2024. 10. 24. 미친 짓 중이다. 10월 09일 PT-416시작10월 10일 PT-416 완주 및 인천으로 이동10월 11일 덕소역 이모님댁에 짐을 풀고 동부 5고개 도전했다 2번째 고개에서 더 하다가는 끟바로 돌아가던가 추위에 뒤질 거 같아서 포기...10월 12일 북한강 종주 왕복10월 13일 국토종주 재시작... 헌데 며칠간 허풍더해서 700km를 타서 그런가 무릎 통증이 심해서 여주에 일찍 숙소 정함 ㅠㅠ전자담배 액상 한통 새거를 들고왔는데 아무래도 드통을 더 사야할 듯 ㅠㅠ 밤에 타기 싫어서 느긋하게 계획을 했지만... 아무래도 빡세게 타야할 거 같다...무릎이 내일은괜찮아 져야하는데... 경로상에 봉하마을이 근처에 있어 들렀다가려는데... 왠지 이러다 전담액상만 제대로 구하면 부산에서 집까지고 자전거로 도전할 지 모르겠다? 2024. 10. 13. 09월 27일 PT-416 01. 진도항으로...목포에서 올때와는 다르게 발권시간부터 차량선적 등등 시간이 상당히 빠듯하더라...?그러고보니 자전거 종주 꽤 많은 사람들이 하지 싶었는데....거의 만난 적이 없다.... 아....1100고지 오르다가 숙소로 돌아갈 때 잠깐 종주길과 겹쳤는데 그때 한 음식점에 자전거들이 즐비하긴 하더라....그게 유일했고....마주친 건...브롬톤(?) 자전거 두대로 여행중인 커플....공구를 빌려달라고 했는데....공구가 맞지 않아서......부러우면 지는거다...그리고 노란자전거를 탄 분.... 그리고 가방에 키링을 매달고 가던 아가씨(?) 그 외에는 자전거 종주하는 사람을 마주치지 못 했다...내심 그래도 워낙 혼자만 타와서 잠깐 쉴 때 몇마디라도 나눠보고 싶긴 했는데 말이지...;; 그런데 .. 2024. 9. 29. 09월 26일 제주도 두번째 01. 기상!집이었다면 이것저것 하다가 밤새고 늦잠을 잤을 터인데...그냥 바로 잠들었다...할 게 없으니까....마사지라도 받아볼까 하고 검색해봤더니 자정에 영업종료.....뭐 검색해본 시간이 이미 11시 30분이 지났으니까...8시 즈음에 눈을 떴다. 이미 내려오기 전 받아온 경로파일..물론 출발과 도착을 숙소로 바꿔놨겠다.... 02. 출발!어...이거 뭐가 좀 심상치않다....시내인데 왜 계속 오르막이지...????뭐 가던 중에 약국을 발견해서 진통제와 근육이완제를 사먹고....아니 왜 계속 오르막이지...? 뭐 가파르진 않지만..... 03. 도깨비도로오! 15년인가 20년 전 즈음 왔을 때..... 기억이 난다....어? 그러고보니 그때 용두암에 있던 상반신을 드러낸 인어석상....그땐 가슴부.. 2024. 9. 28.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