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pace81 09월 27일 PT-416 01. 진도항으로...목포에서 올때와는 다르게 발권시간부터 차량선적 등등 시간이 상당히 빠듯하더라...?그러고보니 자전거 종주 꽤 많은 사람들이 하지 싶었는데....거의 만난 적이 없다.... 아....1100고지 오르다가 숙소로 돌아갈 때 잠깐 종주길과 겹쳤는데 그때 한 음식점에 자전거들이 즐비하긴 하더라....그게 유일했고....마주친 건...브롬톤(?) 자전거 두대로 여행중인 커플....공구를 빌려달라고 했는데....공구가 맞지 않아서......부러우면 지는거다...그리고 노란자전거를 탄 분.... 그리고 가방에 키링을 매달고 가던 아가씨(?) 그 외에는 자전거 종주하는 사람을 마주치지 못 했다...내심 그래도 워낙 혼자만 타와서 잠깐 쉴 때 몇마디라도 나눠보고 싶긴 했는데 말이지...;; 그런데 .. 2024. 9. 29. 09월 26일 제주도 두번째 01. 기상!집이었다면 이것저것 하다가 밤새고 늦잠을 잤을 터인데...그냥 바로 잠들었다...할 게 없으니까....마사지라도 받아볼까 하고 검색해봤더니 자정에 영업종료.....뭐 검색해본 시간이 이미 11시 30분이 지났으니까...8시 즈음에 눈을 떴다. 이미 내려오기 전 받아온 경로파일..물론 출발과 도착을 숙소로 바꿔놨겠다.... 02. 출발!어...이거 뭐가 좀 심상치않다....시내인데 왜 계속 오르막이지...????뭐 가던 중에 약국을 발견해서 진통제와 근육이완제를 사먹고....아니 왜 계속 오르막이지...? 뭐 가파르진 않지만..... 03. 도깨비도로오! 15년인가 20년 전 즈음 왔을 때..... 기억이 난다....어? 그러고보니 그때 용두암에 있던 상반신을 드러낸 인어석상....그땐 가슴부.. 2024. 9. 28. 09월 24일 제주도 종주 첫번째 01. 발단PT-49로 300km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브레베를 신청하려고 봤더니 9월 21일 광주-부산 300km와 광주-부산-광주 600km가 있더라! 낼름 신청하려고 봤더니 광주-부산만 자리가 남아있었고.....몹시 큰 기대를 가지고 신청을 했다. 작년부터 자전거를 타면서 한번도 누군가와 탈 생각도 없었고 타 본적도 없이 혼자서만 다녔을 뿐이다.첨 미친듯이 빨빨거리고 돌아다녔다...;;; 아무튼.. PT-416은 팽목항...지금은 진도항이고 제주-진도의 쾌속선이 다닌다... 아무튼 여기까지 가야하는데...참 애매하다...버스터미널로 가면 진도버스터미널에서 약 20km 정도 가서 시작해야하고...(이상하게 더 타야하는 게 무지 싫더라...안그래도 416km를 27시간 44분 내에 완주해야하는데.... .. 2024. 9. 28. 09월 06일 PT-49 전라남도 경험 1. 발단항상 브레베에 참가를 해보고 싶었으나...지난 3월인가에 신청했을 했는데...늦잠크리로 실패....그후에 퍼머넌트라는 것이 있는 걸 보고... 5월에 퍼머넌트 2개를 신청했다.PT-121 충무공의 승리 206km 11시간 44분 (5.18)PT-147 깡총깡총 냠냠 221km 13시간 20분 (5.29)자신감이 좀 들었다...300km에도 도전을 해보고 싶었고...전남있는 퍼머넌트는 PT-49 전라남도 경험과 PT-416 봄날이 있었다.두 개를 동시에 신청했고...뭐 신청완료일부터 1년간 시도하면 되는거니까...하지만 그간 장마에 이어 미친듯한 더위에 시도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고작 해가 떨어지고 난 후에 전조등을 달고 작년과는 다르게 그냥 평지만 주구장창.....탈 뿐이었다. 2. 그.. 2024. 9. 28. 클릿 적응기 1. 클릿?처음에 클릿페달은 생각한 적도 없었다. 괜시리 클빠링해서 다치기만 하고...뭐 자전거를 잘 타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당뇨관리를 목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전부였으니까. 그런데....낙차를 할 뻔한 경험을 했다. 내리막에서 페달을 놓쳐버린 것... 와....등에서 식은 땀이 났다...그 후로 조심을 하긴 했지만....힘전달만이 의미는 아니라는 말에 이해가 갔다. 2. 그러면 뭘로 하지?뭐 지금이야 껌이지만...고작 10~15km의 거리를 왕복하면서도 시발시발 거리면서 평지를 끌고 다녔는데...끌바할 때 편한 게 중요했다. MTB 클릿....그래도 워낙 중복으로 지출한 게 많아서 우선 알리에서 저렴한 시마노 MTB 클릿 짝퉁을 샀다. ㅋㅋㅋㅋ 집의 고정로라에서 결착을 연습해보니, 할만 .. 2024. 7. 13. 그간의 소소지 않은 지름들 1. 후방레이다 S30이미 마진 L508을 가지고 있긴 한데....퍼머넌트 하는 중에 충전이..너무 느리다...그리고 공도를 위주로 타다보니 어느새 후방 레이다의 중독자가 되어 있었다.뭐 돈이 충분했다면..가민 바리아 715를 질렀을 테지만.....;;; 후회는 그냥 L508로 하나 더 사는 게 낫지 않았을까....지 혼자 뒤에서 차가 온다고 알리는 빈도수는 엇비슷한데...마진에 비해 5초 이상 더 알려서 괜시리 쫄게 만드는 게 성가신다.뭐 이 정도 말고는 딱히 아직까지 단점은 모르겠다. (실제 바로 장마가 오는 바람에 제대로 타 보지도 못했고...) 아니 근데 제일 큰 단점이잖아.... 뒤에 아무것도 없는 데 걸핏하면 차가 온다고 쫄게 만드니...... 2. BR1200용으로 18650 배터리 2개 추.. 2024. 7. 9. 이전 1 2 3 4 5 6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