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가 뭐야?

메타버스가 뭐지?

뭔지 알고 싶지도 않고 알아봐도 그저 mmorpg의 확장판 개념 그 이상은 없는 거 같다?

지금으로서는 고작 몸을 좀 더 쓰는 3D 게임에만 국한될 뿐이다. Meta로 이름을 바꾼 회사는 어떻게든 사회와 융합시키기 위해 가상 오피스 등등을 하려는 거 같은데...

근데 대체 메타버스가 뭐야?

01. 지극히 개인적인 단상

막눈이라고 생각해왔지만 지금도 기억이 난다.

17인치 브라운관(?) 모니터에서 LCD로 넘어갈 때 충격을 받았고...17인치 브라운관에서는 그냥저냥했던 화질이 오징어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곧 FHD의 시대가 왔고.... 한 발 늦게 FHD를 접했을 때, 이전에 가지고 있던 영화들은 화질이 다시 오징어가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4K의 시대다....

사람이 간사한 게...막눈인 줄 알았는데, 4K를 쓰다 같은 크기에서 그 이하의 화질을 보면 바로 체감한다....

그러한 이유로 VR은 전혀 고려의 대상이 아니었다. 물론 구현된건 가격이 졸라....졸라게 비쌌다.

오큘러스 퀘스트2가 나왔을 때도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었다. 가격이 현실적이지만 해상도로만 봐도 자글자글할 것 이기에.. (역시 의식하면 자글자글...)

그런데? 어????

02. 꼭 메타머시기여야할까? TV 대체용으로는?

꼭 일하는 데에 써야하고 모든 사회망과 연결되어야만 할까?

개인적으론 해상도와 클라우드 PC만 되면 끝내줄 거 같은데?

오큘러스 퀘스트2의 앱 중에 SKY BOX인가 있다. 물론 넷플릭스 앱도 있기는 한데....

만일 이 기기가 해상도가 충분히 높아져서 기존 4K TV를 보는 듯한 화질을 체감하게 해준다면????

무게를 가볍게 하거나 무게중심 조절을 잘 해서 목에 부담이 없게 하던가...소파에 앉았을 때 무리가 없다면???

적어도 개인에게 있어서는 초대형 TV 또는 프로젝터는 전혀 쓸모없어지고 공간제약도 사라진다???

지금도 화질만 아니면 TV 대신 오큘러스로 영화를 볼 것이다???? 지금도 자글자글과 사운드만 참아주면 극장의 대화면으로 볼 수 있는데???

아이폰이 비싸도 수긍했던게 웹브라우져(PC)+전화+MP3였잖아...

이건..어우..TV, PC, 타블렛, 게임 무궁무진한데..? 아..이게 메타버스건가?

 

디지털 기기의 뺄셈이 나타나면 TV, 프로젝터는 바로 사양산업으로 바뀌어 버리네....

뭐 여럿이서 즐기고싶다고? 어? 그래서...전초전으로 함께보기를 지원하는 거야? 앱들이???

 

사운드? 에어팟 프로 쓰면 되잖아??? 개인적으로는 홈팟 스테레오모드 보다 더 좋던데 ㄷ ㄷ ㄷ ㄷ

얼마든지 크게 틀어도 본인 고막만 손상될 뿐이고!

 

03. 클라우드 PC를 이용하면??

위와 같은 해상도라면 그저 필요한 건 AR 환경에 키보드와 마우스만 있으면 되는 거 아닐까?

모니터는 가상으로 돌리면 되는 거잖아? 성능? 그건 클라우드 PC니까 알아서 해결해줄테고... 지금도 xbox 게임이라던가 geforce 게임들 돈만내면 된단면서?

뭐 가상화폐들만 아니면 PC는 로컬이지 ㅡ.ㅡ;; 망할 놈의 게임.....

망할 놈의 공인인증서....

04. 그래서 개인적으론...

메타버스는 거창한 게 아니라, 디지털 제품들을 최소한으로 두고 하나씩 지워가는 과정이 아닐까?

다만 물리적 촉감들 때문에, 키보드 마우스, 트랙패드, 애플펜슬 등의 주변기기들만 그대로 두고 나머지는 사라지는 것이 아닐까?

목재 판떼기 팔면서 이게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입니다...

그 후에야 지금 떠들어 대는 가상회의라던가 하는 것이 되지 않을까...

 

그럼....결론은.....

클라우드 서버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생태계를 갖춰놓은 애플

이 세 개의 회사가 VR & AR에 관련하여 누가 더 스무스하게 그리고 현실적이고 편하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어놓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얼마전 애플에서 발열 때문에 내년으로 늦출 수도 있다는 루머기사가 뜬건가??

메타? 페이스북은 왜 빠졌냐고? 얘들은 그냥 게임이랑 아바타 회의에만 올인 중이잖아....(당신의 모습을 중역으로 바꿔줍니다! 월 100$만 내세요!)

이게 되면... 진짜 차 안에 있을 지라도 경험은 무궁무진해는 거잖아...공간의 제약이 사라지는 거고...

 

와우..... AR & VR 차세대 기기가 저 세 곳 중의 하나에서 나오면 눈여겨 두다 테슬라에서 옮겨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