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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천에서 용나는 걸 보고 싶단 말이지.
My Space/주절주절

이제 자전거 용품은 대충 다 산 듯...

by Dyner 2023. 8. 29.
자전거관련 물품은 이제 다 산 듯 하다...
1. 어줍잖게 이거저거 이중지출보다는..한 방에....
  • 자전거 컴퓨터?

    처음에는 자전거 도로만 탈 생각이었고... 단순히 집에서 백련지까지 자전거 도로로 왕복 40km 정도만을 생각했다...

    핸드폰 거치대를 사고 다녔는데...와...배터리 빠지는 속도가............

    • Cycplus M1

      뭐...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 지라...고작 일주일만에 더 멀리가고자 했다....헌데 길은 모르고...

      이 곳에 이사와서 이제 3년이 되어가는 데....네비없이 다닐 수 있는 곳은 대형마트, 카센터, 병원이 전부다;;;

      그렇다..자전거 네비가 있었으면 했고....슬슬 공도를 타는데...후방레이다가 있다는 걸 알았다..

    • L508

      가민바리아는 그냥 졸라 비싸 보였어....지금 돌아가면...? 이게 다 괜찮은 데..가끔 유령을 잡아줘서....

      헌데...이걸 지원하는 싸이클링 컴퓨터가 필요했다....기승전 가민이라지만...너무 비싸보였어....

      그래서.. 산 것이...

    • C406 Pro

      뭐 후방도 되고...네비도 되는데...어? 경로 수정은 거의 못 하네 ㅡ0ㅡ;;;

      아.......................

      그런 와중에 마운트를 분질러 버렸다 ㅋㅋㅋㅋㅋㅋ

    • 트림원 라이트

      깔끔하니....좋은데...어째 핸드폰 배터리가.....(뭐 경로계산이나 이런 것들은 핸드폰에서 시킨다고 하더군..)

      헌데 결정적으로 경로를 열심히 짜서 넣었는데.....8자 형태로 경로를 짰는데...이 녀석은 날 작은 0으로 한바퀴 돌렸다.... 지리를 모르는 나로서는..그냥 따라갔다가.....으응??? 그래서 홧김에.....

    • 1040 Solar

      노안이라 큰 화면이......필요했어....안과에서 가서 노안 수술을 물어보니..그냥 안경쓰라더군..;;;

      근데...100만원짜리 기계인데..왜 버벅대...?????

      • 버벅댐

      • 시작할 때, 기기들과 연결 못 하면 껏다 켜줘야 함....

      이 두가지 말고는 만족 중....경로 안내도 좋고....네비없이 갈 때도 위험구간 안내 해주는 것도 좋고...

      뭐 언덕길도 알려주는데...괜찮은 듯..?

    처음에 사려고 할 때는...설마 내가 가민을 살 리 있을까 했는데.......;;;; 결국...;;;; 정신차리니 어느샌가 손에 들고 있었고...뭐 그래도 만족 중일꺼야...아무렴....만족해야해.....

  • 자전거 가방

    펑크 노이로제에서 시작되었다....

    서울이면 뭐 어떻게 해서든 수리하거나 끌고 이동해서 수리해서 집까지 올 수 있는데...

    여긴.....아무것도 없다...진짜 아무것도 없다...게다가 나의 이동 경로는 아무래도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이 타는 곳이 아닌 거 같다....한 두명 만나면 많이 마주치는 경우니...;;;; (뭐 초반에는 농로도 다니고.....;;;; )

     

    • 탑튜브 가방 3개....(사, 사이즈가...)

    • 안장가방 2개 (다리가 짧아서 슬픈 짐승이여 ㅜ.ㅜ)

    • 백팩 (물백 3리터 메고 탔다가 허리 끊어지는 줄...)

    • 소형백팩(이거 좀 맘에 드는데...방수가 되는 걸 다시 찾아보는 중)

    • 소형 지갑(?) 3개 (.....진짜 별의 별 삽질을 다 해봄;;)

    • 휴대용 펌프 (CO2를 항상 제대로 못 터뜨려서...포기 ㅜ.ㅜ)

    튜블리스로 교체후 처음 한 주간은 진짜...스페어 타이어도 가져다닐까..고민했...;;;;;

    뭐 이젠 많이 줄었다...

    • 탑튜브 : 에너지젤 4개, 이온화음료 가루(?) 3개 (진짜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가끔 공원들이 있어도 식수대는 없다... 절박할 때는....화장실 세면대에서 물을 보충한다..;;;)

    • 소형 안장가방 : 자전거 전조등 예비 배터리, 다트 툴, 다트 툴 추가

    • 소형 지갑(?) : 소형 보조배터리 5000mA, 충전케이블, 체크카드, 소형 자물쇠

    • 물통 2개 : Nanofly 이거 물건이다..사람들이 반만 채워서 얼리라는데...에이..그러면서 가득채워 얼렸다가...진짜 찔끔찔끔 한 모금 정도 나오는 걸로 버틴다;;; 진짜 폭염주의보가 뜬 날에도 4시간은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었다.

  • 그간의 경험 상....애매한 걸 사면....계속 사게 되더라....가..몸에 박혔다....

    뭐 원래 자전거 기본으로 준 휠셋이 DT swiss PR 1600 Spline DB 32였는데...

    구리스를 듬뿍(?) 발라주면....라쳇소리가 참 조용하면서 아무튼 그 게 참 맘에 들었다....

    • ERC 1100 Dicut 45

      • 라쳇소리 대 실망.....아......경박한 소리........

      • 기본 휠에서는 측풍으로 돌풍이 세게 불면 핸들이 털렸는데.... 의외로 안 털린다?

      • 30km/h 이상은 내야 휠을 체감한다는데....그럴 능력이 안 되는데....어? 평지에서는 30km/h를 낸다??

        집에서 백련지까지 자전거 도로로만 갔을 때, 대략 18km 거리에 평속이 23km/h면 졸라 잘 나오는 거였는데, 27~9km/h를 찍는다...으응??? 뭔가 드라마틱한데...뭔가 좀 이상하긴 해... 근데 역풍에서도 이전에 비해 수월한 거 같고;; 내리막에서도 역풍이나 측풍에 핸들 털릴까봐 브레이크 잡는데, 딱히 요철이나 심한 커브길이 아니면 정신 바짝 차리고 그냥 내려오고..;;

      • 구리스를 듬뿍(?) 발랐는데...소리가 변하질 않는다 ㅜ.ㅜ

    그리고 매일매일 탈 때마다 PR을 갱신한다!!!! 이게 재밌다;; 뭐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 한참 아래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조금씩이나마 발전한다는 게 어디야.... 이제는 댄싱을 유튜브로 찾아보면서 배워야겠다...

  • 체인

    • 스프라켓 : 11-30T였는데... 11-34T로 교환...왜 이리 비싸냐.....근데 막상 업힐에서 편해진 건지는 모르겠다..? 뭐 똑같이 힘들더만;;;;

    • 크로더체인링 : 이걸로 바꿔볼까 생각 중인데... 엊그제 드디어 평지에서 2-7까지 밖에 못 쓰던 비루한 다리가 2-8까지 버텨주었다!! 흠....9월 말까지 가서 2-9를 쓰지 못 하면....바꿔봐야겠다...?

  • 쫄쫄이

    진짜..이건 안 입을 줄 알았는데...;;;

    뭐...근데 한 벌 한벌이 제대로 된 건 너무 비싸서...그냥 알리발로 구매했다...;;;

    좋은 걸 안 입어봐서 그런가...그냥저냥 입는 중.....알리에 보니 스트라바 로고를 박은 상하의 셋트가 있어서 웃으면서 주문 ㅋㅋㅋㅋㅋ

    어느 순간 쪽팔린 줄 모르고 다님;;; (아마 헬멧에 고글에 마스크(?)로 다 가려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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