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점의 이동
0. 중요한 사항
이동 시키기 전의 점과 이동시킨 후의 점의 관계식을 알아내는 데 중점을 두도록 하자.
1. 점의 평행이동
좌표평면 위의 임의의 점
이제
임은 너무나 명백하다!
2. 점의 대칭이동
이번에는 주어진 점
축 대칭 축 대칭 - 원점 대칭
에 대칭 에 대하여 대칭(교과 과정 아닐 껄?) 에 대하여 대칭(교과 과정 아닐 껄?)
우선 겹치는 그림을 보면서 생각을 하자.
축에 대칭이동점
를 축에 대칭이동시킨 점을 이라 하자.관계식은
축에 대칭이동점
를 축에 대칭이동시킨 점을 이라 하자.관계식은
원점에 대칭이동
점
를 원점에 대칭이동시킨 점을 이라 하자.관계식은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래프 하나 뚝딱 그려서 관계식을 찾으면 되는 것이다!!!
에 대해 대칭이동 를 에 대하여 대칭이동시킨 점을 라 하자. 을 로 표현하면 된다! 의 중점 은 위에 있다. 이고, 와 는 서로 수직이다.두 조건식을
에 대하여 풀자.
여기서 기억할 것은 결과물이 아니라 어떤 조건을 이용하여 끌어냈는가 하는 것이다.
에 대하여 대칭일 때, 를 에 대하여 대칭이동 시킨 점을 이라 하자. 을 와 를 이용하여 표현하면 된다! 에 대해 대칭일 때와 다른 점이 무엇일까? 의 중점은 직선 위에 있다. 과 직선 은 서로 수직이다.
뭐 계산이 조금 복잡해질 뿐이지
에 대칭한 점을 구할 때와 다른 점이 없다!즉, 유도되는 과정을 알아야 새로 접하는 문제를 접근할 방법이 생기는 것이지 결과로 나온 공식만 외워서는 접근할 수 조차 없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찔러대는 것이 수능문제이다.
에 대한 점대칭을 알아보자. 를 에 대하여 대칭이동 시킨 점을 이라 하자.관계식을 구해보자!
의 중점은 임을 이용하자.
이제 관계식 하나를 더 생각하면 된다. 여기서 방법은 여러가지일 것이다.
은 직선 위에 있다. (이건 계산 할만 한데?) (이건 꽤 귀찮아 보여)중심을
로 하고 반지름이 인 원과 직선 의 교점 구하기. (어 이건 위의 중점 조건을 안 써도 되네?)벡터를 안다면,
와우 이게 젤 쉬워~!
를 지나면서 에 수직인 직선을 구한 후 의 문제로 바꿔서 풀기
뭐 이 밖에도 여러 방법들이 있을 것이다.
잔소리
과 에 대해 대칭이동 시킨 점을 구하는 방법은 분명히 교과과정은 아닐 것이다. (뭐 꽤 예전 교육과정에는 포함된 적도 있긴 했다. 물론 공식이랍시고 적어놓은 문제집들이 대다수긴 했지;;) 하지만 '못 풀 문제였는가?'에 대한 질문을 해보자. 단편적으로 공식만으로 접근했다면 이건 욕나오는 문제이다.(단순 산수문제임에도 불구하고) 하지만, 그 유도 과정들을 안 다면? 진짜 별거 아닌 문제이다. 이런 방식으로 단순 공식 암기만으로 공부해온 학생들을 엿먹이는 것이 수능 문제이다.
그간 기출문제를 풀면서 어디에도 공식을 쓰면서 풀이 한 적이 없다. (아! 단순 계산은 빼자!) 그냥 교과서 수준의 내용을 가지고 (로피탈의 정리와 삼각함수의 극한은 빼자 ㅡ.ㅡ;) 그냥 그냥 이리저리 알고 있는 것을 활용한 것이 전부이다.
II. 도형의 이동
도형의 이동
정리를 해보자.
과 임을 알고 있다. 을 과 의 식으로 표현해야한다. 가 성립한다.오!
이제 익히 외워왔던 그냥 문자
를 쓰면 된다.
축대칭
축 대칭- 그래프 위의 점
부터 생각하면, 으로 이동한다. - 이용하면,
- 그래프 위의 점
축 대칭- 그래프 위의 점
부터 생각하면, 으로 이동한다. - 이용하면,
- 그래프 위의 점
원 점 대칭
- 그래프 위의 점
부터 생각하면, 으로 이동한다. - 이용하면,
- 그래프 위의 점
3. 그 밖의 대칭점의 이용
가 에 대해 대칭일 때, 와 의 관계식을 이용해서다른 시각을 이용해 접근해 보자.
를 기준으로 같은 거리에 있는 함수의 값은 동일하다.즉,
그럼 이 두 식은 전혀 달라보이는데?
대신에 를 대입하면,오 같은 표현식이다!
뭐 이 공식(?)을 외우면 좋지만, 외우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냥 언제고 필요할 때 가져다 쓰는 게 더 중요하다.
이 에 대해 대칭관계일 때, 와 의 관계식을 구하자.대입하면,
다른 관점으로 접근해보자.
두 식은 다른 식일까?
의 관계식에 대신 를 대입해보자.동일하다!
그리고 노파심에 당연히
뭐 여기에 미분도 하고~ 적분도 하면서~ 문제가 만들어 지겠지?
물론 위의 식을 완벽하게 암기한다면 좋겠지만, 비슷한 조건 식을 봤을 때, 혹시? 하면서 위의 과정을 해보면 자연스레 알 수 있지 않을까?
어차피 수리영역 시간 지루할 정도로 시간 남아 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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