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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천에서 용나는 걸 보고 싶단 말이지.
My Space/주절주절

5월 13일 행주대교~잠실철고 한바퀴

by Dyner 2024. 5. 17.
5월 13일 한강 한바퀴
01. 바보짓거리.

영종도에서 모텔을 잡고....신시모도를 가려고 했다...

입실 후에 주차를 어디에 하나...하고 살펴보다가 깨달았다...배타고 가야한다..? 으응???

챌린지도에 나온 신시모도 투어는 30km 내외인데....배 시각이 안 맞으면...?????? 꼼짝없이 그 쫄쫄이를 입고 뻘쭘하니 대기타야한다...

아...이건 아니지.....

 

그냥 푹 자고 챌린지도에 있는 한강한바퀴? 행주대교~잠실철교 한바퀴 도는 코스로 정했다....

 

02. 교통체증...

아...진짜......4년 전보다 더 심해진 거 같다... 아니....출근시간이라 그런가...출근시간에 운전을 한 적이 없으니까...;;;

왜 사람들이 접이식 자전거를 또 사는 지 이해가 갔다....

어느 순간 거리와 걸리는 시간을 보고는 아...이러면 차라리 자전거를 타고 가지...라는 생각을 자연스레 하고 있더라 ㅡㅡ;;;

(아니..애초에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는데 왜 버스나 지하철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03. 시작!

와...20년 전과는 참 많이도 바뀌어 있었다.... 그 시절에도 자전거 타기 좋았는데... 곳곳에 식수대...편의점...

그리고 우거진 수풀...........

 

행주대교에서 잠실철교까지의 오르막은 잠수교가 유일했다....그냥 평지.....

 

그리고 결정적으로...아리따운 처자들이 많았다 ㅡ0ㅡ

 

여기서는 4명만 마주쳐도 와 오늘 무슨 날인가...? (물론 아주 가끔....중고등학교 싸이클 선수 훈련을 마주치곤 하지만;;) 하는데...

 

참 타기 좋은 곳이다....(장마나 태풍이 지나가서 재정비 할 때만 빼면 말이지...)

 

04. 다만....

따릉이를 타고 헬멧 없이 헤드폰을 끼고 타는 처자들이 은근히 많더라...?

그리고 왜 하나같이 원피스 치마를 ..??????

그리고 헐벗은 할아버지들이 로드를 타고 구릿빛 피부를 내보이면서 슝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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