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바보짓거리.
영종도에서 모텔을 잡고....신시모도를 가려고 했다...
입실 후에 주차를 어디에 하나...하고 살펴보다가 깨달았다...배타고 가야한다..? 으응???
챌린지도에 나온 신시모도 투어는 30km 내외인데....배 시각이 안 맞으면...?????? 꼼짝없이 그 쫄쫄이를 입고 뻘쭘하니 대기타야한다...
아...이건 아니지.....
그냥 푹 자고 챌린지도에 있는 한강한바퀴? 행주대교~잠실철교 한바퀴 도는 코스로 정했다....
02. 교통체증...
아...진짜......4년 전보다 더 심해진 거 같다... 아니....출근시간이라 그런가...출근시간에 운전을 한 적이 없으니까...;;;
왜 사람들이 접이식 자전거를 또 사는 지 이해가 갔다....
어느 순간 거리와 걸리는 시간을 보고는 아...이러면 차라리 자전거를 타고 가지...라는 생각을 자연스레 하고 있더라 ㅡㅡ;;;
(아니..애초에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는데 왜 버스나 지하철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03. 시작!
와...20년 전과는 참 많이도 바뀌어 있었다.... 그 시절에도 자전거 타기 좋았는데... 곳곳에 식수대...편의점...
그리고 우거진 수풀...........
행주대교에서 잠실철교까지의 오르막은 잠수교가 유일했다....그냥 평지.....
그리고 결정적으로...아리따운 처자들이 많았다 ㅡ0ㅡ
여기서는 4명만 마주쳐도 와 오늘 무슨 날인가...? (물론 아주 가끔....중고등학교 싸이클 선수 훈련을 마주치곤 하지만;;) 하는데...
참 타기 좋은 곳이다....(장마나 태풍이 지나가서 재정비 할 때만 빼면 말이지...)
04. 다만....
따릉이를 타고 헬멧 없이 헤드폰을 끼고 타는 처자들이 은근히 많더라...?
그리고 왜 하나같이 원피스 치마를 ..??????
그리고 헐벗은 할아버지들이 로드를 타고 구릿빛 피부를 내보이면서 슝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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