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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남는 Sonoff basic R2가 나왔다.
뭐 HACS에서 SONOFF LAN으로도 충분하지만... 계속 밀려드는 궁금증....결국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냈다.
USB to Serial 이거였군. 게다가 유투브 영상으로 보니 저 모델은 친절하게도 핀이 꼽혀 있었다!
헐....V1.3은 유투브에 나온 기판과 모양이 다르다! 게다가 핀도 없다..... 혹시 몰라서 암수, 암암 케이블을 함께 구매했지만 고정을 못 하니 납땜을 해야하나..? 외출하기 싫어서 그냥 전선 잘라서 구리선을 구멍에 넣어서 묶어줬다...하하하하.
그런데 계속 통신 실패? 여지없이 구글링이 시작되었다....
Github의 한 글에 해결책이라고 링크가 달려있는데....독일어......니기미.....독일어는 구텐탁, 더, 디, 다스가 전부인데?
파파고를 떠올렸는데, 독일어는 지원을 안 해주네? 어? 몬테레이에서 번역기능이 추가된 건가? 오!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번역을 해주네? 근데 그냥 이미 알고 있는 연결에 사용할 핀의 위치가 어디로 갔는 지만 블라블라.... 그냥 기판 아래쪽으로 갔잖아. 중간에서.. 뭐 모든 댓글을 번역해본 건 아니라서 Danke라고 댓글 달린 것만 번역해봤는데.. 저게 고맙다는 거 맞겠지?
결국 막 뒤지다가 어디선가 봤다. RX TX를 크로스로 연결하라고....
이제부터 삽질 시작.
02. ESPHome 연결하기
01. Tasmota Firmware 올리기
준비물
- USB 2 Serial
- 헤더핀? 핀헤더? (뭐 없으면 위에 적은 대로 한쪽은 잘라서 잘 묶어주면 되더라. 서로 간섭하지 않도록)
- V1.3 기판인 경우 RX, TX는 크로스 연결 (RX -- TX, TX -- RX), 3.3V, GND 연결
- Tasmotizer https://github.com/tasmota/tasmotizer/releases 여기서 받으면 된다. (이래서 윈도우를 완벽히 버릴 수가 없다 ㅜ.ㅜ)
02. 순서
- Tasmota를 올린다.
- Home Assistant에서 ESPHome을 설치한다.
- 기기를 추가한다. 단, 직접연결이 아니라 지정해서 펌웨어를 만들어 준 후 이를 다시 Tasmotizer를 이용해서 올린다.
2번부터 해도 되는 지는 모르겠다. 그냥 삽질을 1번부터 해서...Tasmota firmware 올린다고 ESPHome에서 인식을 해주지는 않더라.
- Tasmota를 올린다.
- 연결한 상황에서 Sonoff Basic R2의 버튼을 누른 채로 PC에 연결한다. (물론 미리 Tasmonizer는 실행해두자.)
- 혹시 드라이버를 설치 안 했다면, 설치부터 해두자. (어? 어디서 받았는 지 까먹었다. Sonoff Zigbee Dongle 드라이버랑 같은 사이트였는데...)
- Release 선택하고, Erase Firmware 체크하고 실행~
- Home Assistant에 ESPHome을 설치한다. (Supervisor Addon)
- 다시 Sonoff Basic R2버튼을 누른 채로 PC에 재연결.
- 기기 추가.
- 소문자, 숫자, - 만 으로 이름을 짓고. 아마 처음이면 와이파이 이름과 비번을 적는 항목이 나타나던가?
- 연결 해주고 기다리자. 시간 좀 걸리더라.
- 끝나고 나면, https://esphome.io/devices/sonoff_basic.html 에 가서 설정내용을 복사하자.
- Edit를 눌러서 기존 내용을 덮어씌우자.
- Install -> Manual Download 로 펌웨어를 다운받자.
- 이제 다시 한번 이 펌웨어를 Tasmotizer를 이용해서 올리자.
- 끝.
03. 후기
딱히 Sonoff Lan과 다른 점은 느낌적인 느낌으로 조금 더 빠릿한거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
이전에는 구성요소로만 잡혀서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항상 서비스 호출을 이용해야했는데, 이제는 기기로 잡힌다는 점?
다른 ESP 제품군이라면 내 입맛대로 수정을 해서 OTA로 손쉽게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는 점?
04. 진짜 후기
ESPHome.io 를 뒤지다가 CO2 측정기????? 검색해보니 NDIR 센서가 없는 건 가짜라 못 믿는 거고... 센서 단품 가격만 3만원 전후라 저 가격대의 제품은 믿고 거르라던데..자작??
AirGradient가 눈에 들어왔다. 배송비포함 81.5$에 혹시 모를 Tax는 니 부담. 난 최소 2개를 갖고 싶어... 거실과 서재....그냥 초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검색하니 10만원....
흐흐흐흐흐흐흐흐흐
PCB 기판만 주문하고. (치사하게 3개 한 세트.. 그럼 3개 만들면 되지.)
알리익스프레스를 뒤져서 동일한 부품으로 신나게 구매.
부품단가만 개당 6~7만원인 듯 하다.
그리고 다음날 깨달았다. 재수없게 먼지 센서와 CO2 센서가 동시에 입항되면...난 세금을 내야한다...
운 좋게 동시 입항을 피해도......
- 모션센서 4개
- Sonoff Zigbee 3.0 USB Dongle+ 2개
- Wi-Fi 스위치 4개
이들 5개 중 2~3개만 동시에 입항되면...X된다...제발.......제발 총합이 150$만 넘지 말아다오....며칠만 더 버티다 살 껄....
아무튼 이걸 보면서 느낀 건...와....모양이 투박한 것만 참거나 혹은 3d-Printer가 있던가 하면 온습도계는 개당 만원 이하로 만들 수가 있었네??? 아 USB 전원이 필요하니...아니지 BLE 모듈로 하면?
아무래도... 작년 레고 테크닉과 보석십자수에 빠져서 미친 짓하더니 올해는 더 미친 짓을 할 모양인가보다....
설마...아두이노에 빠지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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