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중독인가?
이상하게 중독인가.....하는 차에 유투브에서 주영사이클링이라는 유투버가 진행한 한반도 그리기 컨텐츠를 봤다..
오..................하기엔 시발 거리가 미친 거리네.....
이전에 PT-147은 강아지를 그리는 거였고...또 찾아보니 이번에는 돼지를 그리는 게 있더라.
신청하고....
02. 9월 12일 출발~!
그냥 어차피 일찍 못 일어날 거....그냥 그나마 일찍 일어나는 날 출발하지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가 12일 부랴부랴 출발...
정오에 시작했다....뭐 어차피 이젠 야간라이딩이 편하다...(아직은 해가 무덥기는 하다..)
시계방향으로 도는데....꼬랑지쪽에 있는 인증센터에서 좀 해맸다.....TCX파일에서는 마을 비석을 알려주고 CP인 절 입구 표지판은 그보다 30m전에 있는데 지나쳤고...어둠이 깔려 보이질 않았다...;;
뭐 바다나 산이나 질리게 봐서 그런가 감흥도 없고.....그냥 페달밟는 즐거움 뿐이었다...? 으응??
식사를 제대로 하고 싶었으나....혼자먹는 게 돈이 아까웠고....또 어딜가나 맛난 건 2인분이상......(충분히 먹을 수 있을 거 같긴 한데;;; 막상 걱정은 열심히 타다가 화장실을 가야하는데 주변에 화장실이 없으면 어쩌지...? 하는 걱정스러움...??)
그냥저냥 완주에 성공은 했다!
이제 남은 건 진짜 PT-416이다!